日 정부, 아프간 부흥지원대책 검토 _포커 자동 딜러_krvip
아프가니스탄에서 NGO 활동을 하다 피랍돼 숨진채 발견된 일본인 사건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의 부흥지원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는 NGO 활동을 하던 일본인이 무장단체에 납치돼 숨지는 등 아프가니스탄 현지의 치안이 갈수록 불안해지자 다른 일본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 부흥 지원 규모를 지금보다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일본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부흥 지원 규모를 다른 나라보다 먼저 축소할 경우 국제 사회로부터 비난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것이 일본 정부의 고민이라고 NHK는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경제 부흥을 위해 우리돈 2조원을 지원했고 '국제협력기구' 등 NGO 전문가 40명을 현지에 파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