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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되는 콩.옥수수 가공식품의 18.3%가 현행 검사방식으로는 유전자변형작물을 원료로 썼는지 확인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구 보고서를 보면 전국에 유통되고 있는 콩.옥수수 가공식품 568건 가운데 65건에서 유전자변형작물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된장, 고추장, 두부, 두유 등 콩 가공식품은 382건 가운데 39건, 과자류 등 옥수수 가공식품은 157건 가운데 11건, 콩과 옥수수 혼합 가공식품은 29건 가운데 15건에서 유전자변형성분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보고서는 시리얼이나 칩 등 옥수수 가공식품은 고온 가압 과정을 거치며 DNA 분해가 일어나고, 전분 등 미세입자로 된 식품은 DNA의 추출이 어려워 유전자 변형작물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