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 FTA 윈-윈 방안 마련되길 기대 _결 사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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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두나라는 양국 FTA에 대한 산.관.학 공동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두 나라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회담을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오늘 회담에서는 이와 함께 김포공항과 상해 홍차오 공항간 정기 셔틀항공편을 개설하기로 합의하고 양국 항공 당국간에 이의 시행을 위한 구체사항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과 원 총리는 또 양국간에 해.공군간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하는 등 외교. 안보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과 원 총리는 특히 6자회담 당사국들이 원칙적으로 합의한 방코델타아시아의 북한자금 동결해제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해 2.13 합의에 따른 초기단계 이행조치를 완료하고 다음 단계인 북핵 불능화 조치를 위한 가시적인 행동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원 총리는 대중국 특별 세이프가드의 조속한 해제를 요청했으며, 노 대통령은 성의를 갖고 진지하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원 총리는 노 대통령이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원을 요청한 데 대해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회담이 끝난 뒤 한.중 양측은 노 대통령과 원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한중 철새보호에 관한 협정과 해상수색구조 협정 등에 대한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중국 총리의 방한은 한.중수교 15주년과 '한중 교류의 해'를 맞아 이뤄진 것으로, 지난 2000년 주룽지 당시 총리 방한 이후 7년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