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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이 O형인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임신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구진이 불임치료를 받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혈액형이 O형인 여성은 다른 혈액형에 비해 난자 수가 적고 난자의 질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4일 전했다.

반면 A형인 여성은 난자 수도 많고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 35세인 여성 56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O형인 여성은 A형에 비해 난포 자극 호르몬(FSH) 수치가 정상 한계치인 10을 넘어설 확률이 다른 혈액형에 비해 두배 높았다.

높은 FSH 수치는 난자 수가 적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로 간주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여성의 혈액형이 임신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첫 성과물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O형인 여성은 임신을 더 일찍 시도해야 한다는 권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실제로 이런 권고를 하려면 좀더 연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불임학회 토니 러더퍼드 회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흥미롭긴 하지만, 불임치료를 받은 여성뿐 아니라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도 연구를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 저자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 에드워드 네잿 박사는 25일 덴버에서 열리는 미국 생식의학회(ASRM) 연례회의에서 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