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크루즈 여행객 2만 4천 명 국내 유치”_축구 축구 자유 시장_krvip

메르스 사태로 입항을 취소했던 중국 크루즈선들이 올해 한국 입항을 17회 증편해 2만4천 명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늘 상하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국 크루즈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한국의 메르스 종식 상황을 설명하고 입항재개를 설득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유기준 장관은 이번 중국 크루즈선의 증편 약속으로 280억 원의 경제적 이익을 얻게 됐다며 한국 관광 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한국에 재입항하는 중국 크루즈선에 항만시설 이용료 감면 비율을 높여주고 여행객에게는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