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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어제(19일)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새 정부 내각 인사와 검찰 수사권 폐지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일부 검증 부족은 인정했지만 명백한 하자가 없으면 청문회 과정을 거쳐야 한다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은 정치보복에 대한 기우 때문이라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명백한 하자가 없다면 청문회를 열어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의혹을 입증할 만한 자료 이런 것이 나타난다면 그 전에도 (사퇴가) 가능하지 않겠나 싶은데, 그런 것이 없다고 하면은 기본적으로 인사 청문회를 통한 검증이 필요하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요구에 대해서는 오히려 한동훈이 아니어야 하는 이유는 뭐냐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 부실 지적에는 일부 수긍도 했지만, 동시에 문재인 정부와도 비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인수위 과정이니까 제대로 된 검증팀이 꾸려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민주당은) '내로남불' 하지 말고, 한 번 과거를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은 정치보복 가능성에 대한 지나친 우려 때문이라면서, 그럴 일은 없다고 단정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제가 본 윤석열은 한 번 약속하면 지키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걱정은 기우다. 예,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다만 현실적으로 민주당의 법안 강행 처리를 막을 묘수는 없다며 국민들에게 호소하겠다 밝혔습니다.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윤 당선인의 의중, 이른바 '윤심'은 작용하지 않는다 했고 전체 17개 광역단체에서 절반 이상 당선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