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상 “미국과 핵 선제 불사용 논의” _세라 포커팀_krvip
오카다 가쓰야 일본 외상은 미국에 의한 핵무기 선제 불사용 선언 문제를 "미·일 간에 확실히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아사히 신문이 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오카다 외상은 어제 교토에서 가진 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측이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도록 노력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핵 억지력이란 측면에서 미국이 핵 선제 불사용 선언을 하는 데는 반대 입장이었습니다.
오카다 외상은 일본 정부가 핵 폐기를 강하게 주장하면서, 자기들을 위해서는 선제 사용을 해 달라고 하는 것은 모순된 행동 아니냐는 점은 논란거리라며 "선제 불사용이라는 큰 방향성은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