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찰간부들 직원 각성제 사용 은폐 _브라질은 얼마나 얻었습니까_krvip
(도쿄=연합뉴스) 일본에서 부하직원의 각성제 사용을 조직적으로 은폐한 현(縣)경찰청 전본부장과 감찰관계자등 9명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가나가와현 경찰청은 오늘 와타나베 모토오 전본부장 등 전현직 고위간부 9명을 범인은닉 등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와타나베 전본부장은 지난 96년 12월 가나와나현 경찰청 본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외사과 소속 37살 요시히사 경사의 각성제 사용 혐의를 은폐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감찰관 실장 등 경찰청 산하 감찰관계자들은 요시히사 경사를 조사하면서 찾아낸 각성제 분말과 주사기 등을 폐기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