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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방한한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두나라 관계를 상호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실질협력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우즈베키스탄내 2개 유전과 1개 가스전에 대한 공동탐사와 그외 가스전 1개에 대한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합의했으며, 금.아연 등 광물자원의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뤘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양국이 공동개발에 합의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 추수트 유전의 예상 석유매장량은 각각 4억 4천만, 3억 8천만 배럴입니다. 노 대통령은 회담에서 우즈베키스탄에 한국경제의 발전경험을 전수하고, 교육용 컴퓨터 공급을 위한 3천만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과 무상원조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경제협력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카리모프 우즈벡 대통령은 이에 대해 한국정부와 기업들의 지원과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2007년까지 '고용허가제 인력송출국'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우즈벡에 거주하는 20만 고려인 동포들이 두나라 협력의 가교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고려인 사회의 민족적.문화적 발전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