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 취수 원수 바이러스 농도 미국의 4배” _회원가입만 해도 돈을 버는 어플_krvip

하천과 연못 등에서 흘러드는 정수장 취수 원수 가운데 3분의 1 정도에서 바이러스가 나왔고, 검출 농도는 미국보다 4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시설 용량 하루 5만 톤 이상의 96개 정수장 취수 원수를 조사한 결과 시료 765개 가운데 34%인 261개 시료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수장 취수 원수에서 1회 이상 바이러스가 검출된 정수장 비율은 82%로 미국과 비슷했지만, 바이러스 평균 검출 농도는 100리터에 15.96 MPN으로 미국의 3.6 MPN에 비해 4배 이상 높았습니다. 국립환경과학연구원은 그러나 정수장에서 기준에 따라 소득 처리된 물에서는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았다며 실제 소득능력을 감안해 추정한 국내 정수장의 감염 위해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