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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선발된 한국 첫 우주인 후보인 고산씨와 이소연씨는 '국가 자산'으로 관리되며 전담 관리인 1명씩 배치받아 외부활동 등 전반적인 활동에서 도움을 받게 된다. 27일 과학기술부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우주인의 훈련.탑승.과학기술 수행경험은 우주개발을 위한 국가자산으로 보전 활용되며, 우주인은 국가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후보신분때부터 본인이 동의할 경우 항우연 연구원으로 특별채용돼 경력에 따라 적절한 보수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두 사람의 경력을 감안할 때 항우연의 선임연구원 수준의 대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석사학위를 갖고 있는 고씨는 삼성종합기술원에서의 연구경력을, 이씨는 박사과정의 학력을 인정받는 것외에 우주인 후보라는 특별한 신분을 감안해 이같은 대우와 임금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다 대외활동에 따른 인센티브, 러시아 훈련기간 위험수당 등을 더할 경우 두 후보의 수입은 월 1억원은 넘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둘 중 한명이 우주인 후보 신분에서 벗어나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귀환, 한국 최초의 우주인으로 탄생하면 각종 강연과 기술자문 광고 등에 활용되면서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 후보에게 배치되는 전담 관리인은 일정관리를 비롯해 외부와의 면담 조정 등 우주인 후보의 전반적인 활동을 관리하게 된다. 과기부 관계자는 "전담 관리인은 항우연의 직원이 맡게 되며 일정관리 외에도 혹시라도 있을 지도 모를 우주인 후보의 말실수나 불상사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신변보호를 포함해 두 후보의 활동 전반을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두 후보의 러시아 훈련때도 동행, 일상생활을 관리하고 훈련과정을 기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