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계 “엔화, 더 떨어져야 한다”_다니엘 오스피나 포커_krvip
자동차와 전자를 중심으로 한 일본 대기업들이 엔화 가치가 더 떨어져야 한다며 통화 당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습니다.
도요타 측은 지난 회계연도 수익이 엔-달러 환율 78에 맞춰졌다면서 달러에 대한 엔 가치가 1엔 떨어질 때마다 영업 수익이 320억엔 가량 깎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샤프의 새 대표로 취임한 오쿠다 다카시도 엔화 약세가 수출에 플러스 요소라며 그러나 80엔대는 여전히 부담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엔. 달러 환율은 지난해 말 기록적인 76.91까지 내려갔다가 지난달 15일 84.18까지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