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관실, 작년부터 디가우저로 수십만 건 삭제”_뒤뜰 카지노 리오 그란데_krvip

“지원관실, 작년부터 디가우저로 수십만 건 삭제”_로투스팅 배팅_krvip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지난해부터 하드디스크 영구 파괴 장비인 '디가우저'를 사용해 수십만 건의 사찰 문건을 삭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우제창 의원은 "총리실이 2006년 5월 디가우저를 구입했고, 지원관실의 사찰업무가 본격화된 2009년부터 이 장비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원은 " '디가우저 사용일지' 상 총 삭제용량이 4천894.9 기가바이트인데 용량에 비춰보면 삭제된 파일은 수십만 건으로 추정된다며 검찰의 압수수색이 임박한 지난 7월 공직윤리지원관실이 디가우저를 사용해 고의적으로 기록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검찰이 지난 7월 5일 총리실의 자체 조사 결과를 넘겨받았으면서도 디가우저는 8월 18일에서야 가져왔다며"며 "이는 검찰이 디가우저의 존재를 알고도 묵인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총리실은 디가우저는 보안 지침에 따라 내구연한이 만료된 컴퓨터의 파일을 삭제하는데만 사용하고 있으며,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컴퓨터들은 내구연한이 되지 않아 사용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디가우저가 설치된 전산시스템실의 CCTV로 모든 사용자를 녹화하고 있다면서, 검찰이 이미 녹화 내용을 모두 확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