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 절반 디도스에 취약” _남자랑 얘기해서 돈 벌어_krvip

인터넷전화(VoIP) 사업자 가운데 절반가량은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이경재(한나라당) 의원이 12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천명 이상 가입자를 보유한 24개 사업체를 조사한 결과 46%인 11개 업체의 보안 상태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안상태가 우수한 업체는 5개(21%)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인터넷전화 해킹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의 지정을 확대하고 보안 프로토콜 규격의 표준화가 시급하다"며 "영세 사업자들의 보안성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