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안 본회의 처리 무산 _팔아서 돈을 벌 수 있는 것들_krvip

국회 예산안 본회의 처리 무산 _무비온라인그라티스 카지노 로얄_krvip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불발됐습니다. 국회는 어젯밤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법인세율 인하를 비판한 민주당 정세균 의원의 발언에 대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집단반발해 퇴장하는 등 정회끝에 예산안 처리가 불발됐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 합의로 국회 예결위원회를 먼저 통과한 111조 9천 767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의 본회의 처리는 다음주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정세균 의원은 본회의에서 예산안에 앞서 상정된 법인세법 개정안 반대토론을 통해 한나라당이 지난 19일 재경위에서 법인세율 2% 포인트 인하를 강행처리한 것은 대선을 의식한 정략적 선심성 세금퍼주기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의원들은 민주당이 법인세율 1% 포인트 인하에 합의해놓고 뒤늦게 한나라당을 비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거세게 항의하다 본회의장을 집단퇴장했습니다. 그러자 이만섭 국회의장은 정회를 선포했고 한나라당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민주당의 사과와 법인세법 개정안 제안이유서 수정 등 4개항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이를 거부했고 본회의는 자동유회됐습니다. 이때문에 어제 본회의에서는 기금관리법 개정안 등 11개 법안만 통과됐고 예산안과 법인세법 개정안 등 나머지 11개 안건이 처리되지 못했습니다. 여야는 어제밤 본회의에 앞서 예결위원회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112조 5천 800억원에서 6천 33억원을 삭감한 111조 9천 767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켜 본회의로 넘겼고 법인세율도 1% 포인트만 인하하기로 합의했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