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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디도스 공격을 공모한 혐의로 어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회의장실 전 비서 김모 씨도 디도스 공격을 직접 지시했던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전 비서 공모 씨에 대한 공소장에서, 공씨가 김씨와 함께 모 IT업체 대표 강모씨에게 중앙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직접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재선거 전날인 지난 10월25일 두 사람이 만나 디도스 공격을 공모한 뒤 고향후배인 강씨에게 공격을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지시를 받은 강 씨는 업체 직원 김모 씨 등 4명에게 공격 실행을 명령했고, 이들은 선거 당일 새벽 1시 47분부터 10여 분 동안 1차 공격을, 그리고 새벽 5시56분부터는 세 시간 가까이 2차 공격을 실행해 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접속불능 상태로 만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또, 디도스 공격을 실행한 강 씨의 경우 필로폰을 10차례 투약하는 등 마약류 관리법을 위반하고, 강 씨 업체 직원 2명은 대마초 씨앗 6백여 그램을 숨기고 있던 사실 등도 밝혀내 범죄 사실에 추가했습니다. 검찰은 강 씨 등 5명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오늘 구속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