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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별 판세점검, 오늘은 제주도입니다. 정치적인 쟁점보다는 지역개발 문제가 이 지역 부동층의 표심을 좌우할 거라는 게 강석훈 기자의 분석입니다. ⊙기자: 모두 3명의 의원을 뽑는 제주도에서 가장 선거전이 치열한 곳은 제주시 북제주군 갑입니다. 6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현경대의원은 관록과 경륜의 큰힘언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현경대(한나라당 후보): 경륜을 갖춘 그리고 도덕성을 갖춘 인물을 심부름꾼으로 선택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기자: 4.3 연구소장을 지낸 열린우리당 강창일 후보는 새 정치를 위한 물갈이론으로 유권자들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강창일(열린우리당 후보): 탄핵정국이 돼서 도민은 분노하고 있고 그것이 아마 표로 연결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기자: 자민련 김창우 후보는 제주도 난개발을 막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고 민주노동당 김효성 후보는 국민소환제 등 정치 개혁공약으로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북제주을과 서귀포 남제주도에서도 개발론 등을 앞세워 막판 표심잡기 경쟁이 치열합니다. 선거전이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이곳 제주도에서는 정치적 쟁점보다는 국제 자유도시 등 지역개발론이 부동층의 표심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강석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