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임금 57.5달러, 기업소득세 10~14% _리노의 카지노 쇼_krvip

북한 개성공업지구의 근로자 임금이 월 57달러 50센트, 그리고 기업소득세는 세계 최저 수준인 10~14%로 확정됐습니다.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은 오늘 기자 간담회를 열어, 현대아산과 북측이 최근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임금 수준을 한달에 57달러 50센트로 하기로 하는 내용의 노동 규정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정 금액의 보너스를 제공하되 무리한 임금 인상 요구를 하지 못하도록 연간 임금 인상 상한선을 5%로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우리나라의 법인세에 해당하는 기업소득세는 업종에 따라 세계 최저 수준인 10~14%로 정하고 이익이 생기는 해부터 5년 동안 면제해 준 뒤 그 후 3년 동안은 50%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은 개성공단은 임금과 세금 부문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면서 정부가 전기와 가스 등 기반 시설을 마련해 준다면 개성공단 입주가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