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초고유가 극복위해 교육훈련 축소 _스타 베팅 룰렛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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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유가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국방부가 야외 기동훈련에 동원되는 기동 장비 수를 대폭 축소하는 등 유류 소모량이 많은 교육 훈련 시간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 국방부와 전 군 부대에서 차량 '홀짝제'를 시행하고 관용차 운행도 30% 정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군 당국은 오늘 이상희 국방장관 주재로 '초고유가 대응 군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올해 유류 사용량을 14%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유류 절약 계획의 가장 높은 단계인 4단계를 내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육군은 야외 기동 훈련에 투입되는 전차와 장갑차 등 기동장비를 기존의 1/3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해군도 함정을 동원한 교육훈련 횟수를 27% 정도 줄이고, 공군도 조종사 1인당 연간 비행시간을 현재 134시간에서 132시간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군은 이와 함께 국방부와 전 군 부대에서 개인과 관용 차량의 '홀짝제'를 실시하고 관용차 운행도 30% 정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 따뜻한 물을 이용한 장병 목욕 횟수도 주 1회로 제한하고 국방부와 3군 본부 청사의 승강기를 5층 이상부터 격층 운행하는 한편, 해가 진 뒤 청사 밖 경관 조명등도 모두 끄기로 했습니다. 군은 이와 함께 두바이유 가격이 170달러를 넘게 되면 '국방부 에너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군의 전투준비태세 조정 등 위기상황을 수시로 검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