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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경찰서는 오늘 고의로 자신의 옷가게에 불을 질러 수억 원의 보험금을 불법으로 타 낸 서울시 봉천동에 사는 36 살 李 모 씨 남매와 李 씨의 남편 46 살 洪 모 씨 등 3 명을 현주 건조물 방화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李 씨 등은 지난해 11 월 익산 시내에 있는 자신의 옷가게에 신나를 뿌리고 불을 지르는 등, 모두 6 차례에 걸쳐 가게와 차량에 불을 지른 뒤 보험금 3억 3천만 원을 불법으로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