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올해 자동차 판매량 2001년 이래 최고”_무료 첫 번째 베팅 베팅 사이트_krvip

프랑스에서는 올해 경제 위기 속에서도 225만대 이상의 신차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경제일간 레제코에 따르면 신차 등록 현황을 토대로 집계한 올해 자동차 판매 대수는 225만대 이상으로, 지난 2001년 이래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후차량을 신차로 교체할 때 보조금을 주는 정부의 인센티브 제도가 내년부터 축소됨에 따라 차량 구매자들이 몰리면서 12월 한 달간 판매량은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교체 인센티브는 현재의 1천유로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700유로로, 이어 내년 7월부터는 1인당 500유로로 단계적으로 줄어든다. 프랑스 정부뿐만 아니라 자동차 제조업체와 차량 딜러들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별도의 고객유인책을 구사하고 있다. 이 같은 신차 판매 증가로 르노 SA, PSA 푸조 시트로앵 등 프랑스 자동차 업체들은 크게 고무돼 있다고 레제코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