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신용불량 사상 최고 _클러스터 페달 빙고_krvip

개인 신용불량자뿐 아니라 신용불량이 되는 기업수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 연합회는 은행으로 부터 빌린 돈의 원금과 이자를 3개월 이상 갚지 못해 신용불량이 된 법인수가 지난 1월말 현재 13만3천개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해 1월말 11만6천7백여개에 비해 14%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또 지난 해 12월의 13만여개와 비교해서도 2.4% 늘어난 것으로 이 기간중 개인 신용불량자 증가율보다 2배 높았습니다. 이처럼 신용불량 기업 수가 늘어나는 것은, 극심한 내수위축에다 원자재난, 금리 상승등으로 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된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