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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귀와 코,눈 건강 상태도 나빠지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층 10%는 난청 환자로 드러났습니다. 이어서 고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악을 들으며 걷는 젊은이들, 귀가 쩌렁쩌렁 울리도록 볼륨을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이정임(경기도 용인시 전대리) : "방해받고 싶지도 않고, 크게 들어야지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고, 그래서 크게 듣는 것 같아요. 저도 모르게 좀 높아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과도한 소음에 노출되면 청각 신경이 손상됩니다. 이 환자도 시끄러운 실내 공연장을 즐겨 가다보니 난청이 생겼습니다. <인터뷰> 오정석(난청 환자/25살) : "2주 전 콘써트장에 갔다 왔는데요, 그때부터 귀가 멍멍거리고 잘 안 들려서 병원에 왔어요." 조사 결과,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층의 10%가 난청 환자로 나타났습니다. 소음에 노출돼 생기는 소음성 난청이 대부분으로 한번 손상되면 낫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박홍준(이비인후과 전문의) : "소음에 노출될 때 달팽이관이 손상을 입어 발생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도 치료지만 소음에 노출되지 않게 예방이 매우 필요한..." 눈과 코의 건강도 심각합니다. 10대부터 30대까지의 70%가 근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30%는 콧물과 재채기 증상을 보이는 비염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젊은이들의 귀나 코, 눈 건강이 악화된 건 대부분 후천적인 요인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려서부터 올바른 습관을 들이는 등 건강 관리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