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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굿모닝시티 분양비리 사건이 일어난 지 40여 일이 지났지만 3300여 명에 이르는 피해자들은 여전히 보상을 받을 길이 막막한 실정입니다. 이 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 할머니는 이번 사건으로 평생 모은 1억 8000여 만 원뿐만 아니라 노후설계에 대한 희망도 함께 잃었습니다. ⊙김경숙(계약자/70세): 나이가 먹어서 거리에서 얻어먹다 죽든 어떻게 되든 앞으로 살 애들이 창창하니까 기가 막혀요, 진짜... ⊙기자: 분양대금을 떼인 사람들은 모두 3300여 명. 피해금액만도 3500억 원이 넘습니다. 계약자들은 매일 사무실에 모여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은 딱히 없는 상태입니다. 재판부가 윤 대표가 빼돌린 금액을 추징하라는 판결을 내린다 해도 모두 국고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채수영(세광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형사절차에서는 관련자들의 처벌만 가능하고 민사적으로는 금융기관이라든지 공과금 채권 등에 밀려서 민사적으로는 구체적인 구제를 받기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계약자들은 굿모닝시티 윤창열 대표로부터 돈을 받은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고 숨겨둔 재산을 찾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또 굿모닝시티 사업권을 넘겨받는 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조양상(굿모닝시티 계약자협의회 회장): 분양대금 관리 시스템을 만든다면 충분히 납부를 할 거고 오히려 윤창열이나 주식회사 굿모닝시티에서 짓는 것보다 더 내실있고 알차게 지을 수 있다고 확신을 합니다. ⊙기자: 한편 윤창열 씨 가족들이 윤 씨 집을 점거했던 계약자들을 무단침입 등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윤 씨 집을 점거했던 계약자들은 어제 강제해산됐습니다. KBS뉴스 이 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