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 해역서도 인터넷 연결 해저케이블 절단 사고 _쿠리티바에서 빙고 카드 구입처_krvip

걸프 해역서도 인터넷 연결 해저케이블 절단 사고 _빙고 온라인 베팅_krvip

지중해에 이어 걸프해역에서도 인터넷 연결 해저케이블이 손상돼 주변 지역의 인터넷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영국에 본사를 둔 통신망 업체 '플래그 텔레콤'은 어제 오전 두바이에서 56km 떨어진 해역에서 케이블이 절단되는 사고가 나 수리용 선박을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통신업체 관계자는 두바이와 오만을 연결하는 이 해저케이블이 손상된 원인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인근의 지중해에서 해저케이블 2개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집트와 이탈리아를 연결하는 이들 케이블의 손상으로 중동지역에서 인터넷 서비스가 정상화되기까지 열흘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같은 해저케이블 손상은 제대로 감아올려지지 않은 선박의 닻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