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새 당명 ‘자유한국당’ 결정…“새로운 모습 일환”_로아 빙고 수련장_krvip

[연관 기사] ☞ [뉴스9] 새누리 ‘자유한국당’으로…바른정당 “통합은 없다” 당 쇄신 작업의 일환으로 당명 변경을 추진했던 새누리당이 8일(오늘) '자유한국당'을 새 당명으로 결정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에게 새로 태어나겠다는 의지와 함께, 또 보수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으로 당명 개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도 "우리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쳐가는 일환으로 봐달라"며 "대통령과의 선긋기 의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으로 새 당명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여러 여론조사의 영향이 컸고, 의원들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거기서도 (자유한국당이)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새 당명은 9일(내일) 비상대책위원회와 13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새누리당은 책임 당원 만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한국당이 포함된 4개 당명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자유한국당'이 27%의 응답률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