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한 재일교포 주주 계좌 열람 의혹 조사_불 같은 충돌에 베팅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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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직원들이 재일교포 주주의 계좌를 열람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금융 당국이 진상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신한 내분 사태' 당시 신한은행측이 양용웅 재일 한국인 본국 투자협회장과 그 가족의 계좌를 무단 열람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민원의 진위를 파악한 결과 신한은행 직원들이 양 회장과 가족의 계좌를 열람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를 오는 10월 종합검사 때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한은행은 금감원 요청으로 내부 조사한 결과, 양 회장의 계좌를 예금 관리나 검사 업무, 법원 요청 등의 이유로 조회한 적은 있지만, 이는 계좌 열람권을 가진 직원들에 의해 합법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신한금융 사외이사를 역임한 양 회장은 신한금융 주식 100만 주 이상을 가진 재일교포 주주모임 회원으로 지난 2010년 신상훈 전 사장의 사퇴를 반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