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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시 활황에도 불구하고 우량 주식의 공급이 줄어들고 있어서 대형 공기업과 비상장 대기업의 상장을 위한 제도 개선이 적극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공기업과 10대 그룹 계열 비상장회사의 상장을 유도하기 위한 컨설팅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영탁 이사장은 또 외국 기업의 국내 상장과 관련해서는 조율에 시간이 걸리고 있지만 연내 상장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현재 상장 재무 요건을 충족하는 공기업으로는 주택공사와 토지공사, 도로공사 등을 꼽았고, 대기업 계열사로는 삼성 SDS와 LG CNS, SK커뮤니케이션즈, 다이모스, 거양해운, 금호미쓰이화학,호텔롯데, 그리고 한화건설 등을 꼽았습니다. 거래소는 또 유동성이 일정 수준을 밑도는 종목에 증권사가 지속적으로 매수.매도 호가를 제시하는 '유동성 공급자' 제도를 도입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장중 대량 매매제도와 코스닥 기업 분석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