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LG리조트 사업 전면 수사 _베토 카레로 파운데이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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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LG그룹이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추진하고 있는 종합 휴양지 사업과 관련한 특혜설과 로비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최근 사업주체인 LG계열사 서브원의 핵심실무자 조 모씨의 집을 수색하고 소환조사까지 진행했습니다. 또 광주시청으로부터 곤지암 리조트 인.허가와 관련한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작업을 벌이면서 주무 과장도 두차례 불러 사업 승인 과정의 특혜설에 대해 집중 조사했습니다. LG그룹의 곤지암 리조트 사업은 기존의 골프장에 스키장과 콘도시설을 추가해 40만평 규모의 종합 휴양지를 만드는 사업으로 부근이 팔당 상수원 보호 구역이란 이유로 그동안 허가가 나지 않다가 지난 2004년 사업 승인을 받은 뒤 계속 특혜설과 로비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