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쓴소리 _어제 플라멩고 게임에서 누가 이겼나요_krvip

與,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쓴소리 _도박이 풀렸다_krvip

열린우리당 주요 당직자들이 최근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 문제를 공개 비판했습니다. 강봉균 정책위의장과 채수찬 공기업개혁기획단장 겸 정책위부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공공기관 운영법안 공청회에 참석해 '낙하산 인사' 관행을 지적하며 공공기관 인사시스템의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강 정책위의장은 공공기관 감사를 정치권 인사로 임명하는 것에 대해 합리적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며 감사 정도는 정치권 인사가 해도 된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것은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강 정책위의장은 또, 최근 정부의 인사를 보면 임기가 단임이라며 잘한 사람이든 못한 사람이든 한 임기만 채우는 방식으로 하는 것은 고쳐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채수찬 정책위부의장도 최근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가 사회적 이슈로 되고 있다며 청와대 출신 또는 주변 인사들이 정부 부처나 산하기관의 고위임원으로 임명되는 사례가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