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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가주지역 주요 고교에 재학하는 한인 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유엔 글로벌 토론 프로젝트팀'(이하 유엔토론팀. 대표 박정규)이 유엔재단이 주최한 `전 세계 청소년 모의 유엔 총회' 1차 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4일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유엔토론팀은 90개국 1천200개 고등학생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해 10월부터 `유엔의 빈곤퇴치와 기후변화 정책의 우선순위'라는 주제로 열린 1차 대회에서 총 6만8천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 팀이 오는 7월 네덜란드에서 유엔재단이 주최하는 총회에 미국 대표로 참가하려면 6월까지 토론과 연구, 봉사활동을 축적해 최종 평가에서 상위에 올라야 한다. 팀은 크레센타밸리고교 12학년에 다니는 대표 박정규 군을 비롯해 플린트리지고교 수잔나 김·김영인, 크레센타밸리고교 김영경, 그라나다힐스고교 조아라, 세인트프랜시스고교 데이비드 유, 아캐디아고교 지나 오, 위크레익고교 장지환, 라캬나다고교 조지프 송·저스틴 히가, 클리블랜드고교 예나 오 양 등으로 구성됐다. 박정규 군은 "봄학기에는 `선진국들은 개발도상 국가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원조금을 현저하게 증액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리서치와 토론이 이어진다"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