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원구성’ 임시국회 합의 _베타노 초대 및 승리_krvip

與·野, ‘원구성’ 임시국회 합의 _최고의 포커 글러브_krvip

여야는 오늘 17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짓고 오는 19일부터 6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구성 협상에서 17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과 위원장 배분은 전반기의 기준을 유지해 국회의장은 여당이 맡고 상임, 특별위원장은 열린우리당이 열한 자리, 한나라당이 여덟 자리를 맡기로 결정했습니다. 상임위, 특별위 정수 조정은 지난 9일 여야 원내 수석 부대표가 합의한 기준대로 '정수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확정짓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이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임시국회를 열어 의장단과 위원장을 선출한 뒤 대법관 인사청문회, 임명동의안 등을 처리하고 방송위원을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미처리된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양당 정책협의회를 통해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킬 법안과 9월 정기국회에서 다룰 법안을 가린 뒤 처리에 나설 예정입니다. 여야는 다만 6월 임시국회에서는 정당 대표 연설과 대정부 질문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