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제 활성화 위해 親재벌 정책 본격화 _체중을 늘리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_krvip

<앵커 멘트> 열린우리당이 친기업적인 정책 노선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재계가 서민경제 회복에 힘을 보탠다면 재계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겠다는 겁니다. 김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먼저 경제인에 대한 사면을 이미 건의했지만 다시 적극 사면을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김근태(열린우리당 의장): "경제 활성화 위해 집권 여당이 결단하고 국민들께 이해 동의 구하겠다" 아울러 경제계가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가시적 조치를 결의하면 출자 총액 제한제 폐지 경영권 보호 장치 마련 규제 완화 등의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경제계에는 국내 투자 대폭 확대 신규 채용 확대 하청 관행의 개선 취약 계층 노동자 배려 등의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녹취>김근태(열린우리당 의장): "먹고사는 문제 어렵다 돌파구 열어야한다" 이는 친기업 정책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이라는게 당 안팎의 해석입니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집권 여당과 경제계의 뉴딜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녹취>이목희(열린우리당 서민경제회복 추진위원): "경제계가 끊임없이 요구해왔고 경제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김근태 의장은 이 보따리를 들고 내일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전경련,중소기협중앙회 등을 잇달아 찾아가고 필요하면 재벌 총수들도 직접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