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부패가 여전히 최대 과제” _잠금 포커 비디오_krvip

중남미 지역에서 부패 문제가 여전히 최대 과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비정부기구 '글로벌 인테그러티'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남미 지역의 민주주의가 전반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있지만 부패를 줄이거나 정부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실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 55개국의 부패 추방 운동을 분석한 이 보고서는 또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들이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 과정을 거치고 있지만 부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적 개혁을 아직은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관료주의와 연결된 중남미 지역의 뿌리 깊은 부패 구조는 이 지역의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가장 심각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