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서 폭탄공격 이스라엘군 5명 사망 _인쇄할 포커 카드 기호_krvip

가자지구 남부 이스라엘군 기지 부근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최소한 이스라엘군 5명이 숨졌다고 이스라엘 공영 라디오와 알자지라 TV가 보도했습니다. 알 자지라 방송은 가자지구 남쪽 크파르 다롬 정착촌 부근 이스라엘군 기지에서 폭발이 일어났으며 이 폭발로 콘크리트 건물 1동이 무너지고 이스라엘 군등 다수의 사상자가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공영 TV 방송은 이번 폭발로 군기지 전체가 붕괴됐으며 이 공격에는 수백 킬로그램의 폭발물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스라엘 공영방송은 폭발과 함께 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의 박격포와 자동화기 공격이 계속돼 구조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최대 저항운동 단체인 하마스와 알-아크사 순교자여단은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알-아크사 순교자여단 대변인은 팔레스타인 전사들이 350m 길이의 터널을 뚫어 군기지까지 접근해 150kg의 폭탄을 터뜨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