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함정 근무 수당 6억 5천만 원 부당 지급”_주말에 돈 버는 방법_krvip

해군이 최근 3년 동안 실제 출동하지도 않은 잠수함 승무원들에게 근무수당 6억 5천만 원을 부당 지급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해군 본부 감사 결과 3개월에 한 번 이상 출동 실적이 있는 승무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함정 근무수당이 수리중인 잠수함 승무원들에게도 지급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본부는 정비중인 잠수함 승무원들을 하루 내지 사흘 정도씩 다른 잠수함에 파견 인사명령을 내는 방법으로 승무원 모두에게 근무수당을 지급했다고 감사원은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진해와 평택 등 일부 해군기지가 폐기물 처리업체와 폐유 등의 처리 계약을 맺어 놓고도 폐기물을 별도로 처리해 지난 해에만 3억여 원이 낭비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