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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 조선업이 오는 2015년에 수출 300억달러 고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조선.해운 시황분석업체 클락슨(Clarkson)의 '주요 조선국 수출입 전망'에 따르면 한국 조선산업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매년 평균 6.1%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해 2015년에 수출 300억달러 시대를 맞게될 전망이다. 클락슨 전망대로라면 지난해 177억2천700만달러를 수출했던 한국 조선업은 향후 10년만에 수출액이 무려 122억7천300만달러가 늘어나는 셈이다. 특히 2015년에 한국 조선업은 1천668만GT를 생산해 수출이 300억달러에 이르는 반면 수입은 29억5천만달러에 그치며 무려 270억5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최고의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국 조선업 수출은 1995년 55억3천800만달러를 기록한 이래 1998년 80억1천800만달러, 2001년 97만600만달러, 2004년 156억5천700만달러에 이어 지난해에는 177억2천700만달러로 매년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여왔다. 클락슨은 1990년대 중반 이후 노후 선박의 해체에 따른 대체 수요 증가 및 선가 하락 추세가 이어지면서 세계 시장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어 한국 조선산업의 생산 및 수출 증가율이 크게 높아졌다면서 향후 10여년간 호황기를 구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한국 조선산업은 생산의 대부분을 수출하는 대표적인 수출 주력업종으로, 특히 최근에는 수출 비중이 10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외에서 수입하는 선박은 중고선박, 구명보트, 준설선 등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조선공업협회측은 "전자와 자동차가 한국의 수출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실제 조선업은 수입이 거의 없고 대부분 수출이기 때문에 공헌도가 더 크다"면서 "향후 10여년 동안 국내 최대 효자산업 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