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대우조선·쌍용건설 연내 매각” _포커 플레이어 브라질 윌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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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산업은행과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가 지분을 보유한 14개 기업의 경영권을 조속히 매각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국회 공기업특별위원회에 현재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과 쌍용건설은 연내에 매각을 마무리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금융위는 우리금융지주와 서울보증보험, 대우인터내셔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나머지 기업도 채권단 주관으로 조속한 매각을 추진하되 시장 상황을 감안해 매각 시기와 방법을 탄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대건설과 하이닉스, 현대종합상사 등 산업은행이 지분을 갖고 있는 9개 기업의 경우 내년 초 산업은행에서 분리되는 한국개발펀드의 출범 전까지 팔리지 않으면 한국개발펀드로 넘겨 매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금융위는 중소기업에 대한 중복 보증 문제를 안고 있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대해서는 8, 9월 중에 공론화 과정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통합 여부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