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유전 특검’ 회기내 처리 합의 _여자와 포커 영화_krvip

여야는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사건 특검법안을 다음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인 우윤근 의원과 장윤석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4당이 공동 발의한 '유전의혹 특검법안'을 일부 수정해, 오는 29이나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 우윤근 간사는 여당의 독자 법안을 발의하는 대신, 기존 야4당이 발의안 법안에서 수사 대상과 특검 임명 방식 등을 일부 수정해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장윤석 간사는 감사원이 관련된 허문석씨의 해외도피 과정 의혹을 수사대상에 넣는 문제와, 특검 추천을 대한변협에 일임할지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 변협회장 등이 협의후 결정할지를 놓고 일부 이견이 남아 있지만, 합의점이 곧 도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