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봉사상 줄게” 수상식 경비 가로채_베타 물고기 똥_krvip

“오바마 봉사상 줄게” 수상식 경비 가로채_스포츠 베팅 수입 신고 방법_krvip

미국 오바마 대통령 기념품을 봉사상인 것처럼 속인 뒤 수상식 참가비용으로 거액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미국 대통령 봉사상을 받게 해주겠다며 고등학생 학부모 등 29명으로부터 수상식 참가 경비로 1억 2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52살 박모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봉사단체를 운영하면서 알게 된 학부모 등에게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버락 오바마 봉사상'을 받으면 대학 입학과 미국 영주권 취득에 도움이 된다며 인터넷에서 파는 천원 정도의 기념품을 봉사상으로 속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수상식에 참가해야 한다며 피해자들에게 일인당 최고 천5백만 원을 받고 지난 2월 미국 뉴욕에서 가짜 수상식을 급조해 기념품을 실제 상인 것처럼 수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