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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이라도 악성 댓글 ‘악플’을 달지 말고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는 선한 댓글 ‘선플’을 달자는 운동을 펼치는 이들이 모여 ‘악플 없는 날’을 선포했습니다.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는 오늘(19일) 오후 4시 서울시 종로구 DGB금융센터 대강당에서 행사를 열고, 선플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5월 23일을 ‘악플 없는 날’로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광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은 “악플은 생명을 빼앗는 심각한 범죄”라면서, “악플 예방을 위한 관련 법규를 강화하고 선플운동과 같은 시민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5월 23일 단 하루만이라도 악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터넷상에 악플을 달지 말자는 취지의 ‘악플 없는 날’을 선포하게 됐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노사 갈등을 줄일 수 있는 선플운동을 ESG 경영의 주요 요소로 도입하는 기업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심각한 악플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2007년 5월 23일 발족한 선플운동본부는 현재 전국 7천여 학교와 단체에서 회원 82만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선플운동 참가자들이 인터넷상에 올린 선플은 현재 960만 개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선플재단은 ‘악플 없는 날’ 선포에 맞춰 다음 달 17일(화)부터 23일(월)까지 1주일 동안 전국의 선플운동 참여 학교와 단체에서 ‘100 감사와 응원 선플쓰기’, ‘표어, 수필, UCC, 포스터 공모전’,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 ‘선플거리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선플재단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