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하늘에서 바라본 엘베강_전 선수 베토 푸스카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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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에서 두 번째로 긴 엘베강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어떨까요?

숨이 멎을 듯한 장관을 연출하는 엘베강과 이와 어우러진 우리 사람들의 모습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됐습니다.

<리포트>

익숙한 듯 하면서도 새로운 광경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답고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웅장한 음악과 그림같은 엘베 강의 풍경과 함께 이곳을 생활 무대로 살아가는 우리 인간의 이야기가 영화 곳곳에서 소개됩니다.

<인터뷰> 베레나 하르츠(선장) : "여기에 있으면 집에 있는 것 같아요. 엘베강은 제 고향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영화 '하늘에서 바라본 엘베강'은 첨단 항공촬영 헬기 카메라를 이용해 상공 200미터에서 보트의 노가 만들어내는 물결 하나하나까지도 세밀하게 찍어냈습니다.

촬영팀은 슈나켄부르크에서 함부르크항을 지나 하구 쿡스하펜에 이르기까지 강줄기 250km를 따라 함께 움직이며 독일 제2의 강을 현실감 있으면서도 동화처럼 아름답게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