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드 배치 중국 경제 보복 가능성, 철저 대비 해야”_카지노에서 영화 블랙 팬서의 음악_krvip

새누리당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즉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중국 측 경제적 보복조치를 가져올 가능성이 큰 만큼 철저히 대응해줄 것을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새누리당 강석훈 경제상황점검 태스크포스 단장은 국회에서 열린 제11차 태스크포스 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과거 중국의 행태 등을 놓고 봤을 때 예상 이상의 경제 제재가 올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중국 측이 제재 수단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에 포함되지 않은 한국산 수입품에 대한 비관세 장벽을 높이거나 한국 상품의 조그만 부실을 중국 언론매체를 통해 대형불량제품으로 침소봉대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위생검역이나 환경규제, 소비자안전규제 등 비관세장벽조치는 중국이 마음만 먹으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다양한 정치적 굴곡에도 한중관계에서 정치와 경제의 분리원칙이 지켜져 왔다며 고위급은 물론 실무자급까지 다양한 채널을 가동해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강 의원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