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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경기 부진으로 한계기업이 늘어나면서 부실을 감추기 위한 분식회계 유인이 커지고 횡령사건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회계감사를 통해 기업의 내부통제를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복현 원장은 오늘(6일) 국내 9개 회계법인 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회계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감사인의 산업 전문성 등 감사 품질과 관련한 시장의 요구수준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지정감사를 받는 회사도 재무제표 심사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인 만큼 높아진 시장의 눈높이에 부합할 수 있도록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적발된 공인회계사 가족 허위채용, 주가조작 연루, 감사정보 유출 등 부정행위는 회계업계에 대한 신뢰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만큼 회계법인 스스로도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구성원의 윤리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또 불합리한 감사업무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4대 회계법인과 함께 발표한 ‘감사업무 관행 개선 방안’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4대 회계법인은 감사보수 산정 투명성 강화, 부대비용 청구에 있어 적절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은 감사업무 관행 개선 방안을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