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인들, 히스패닉에 포용” _베토 블루메나우 전기_krvip

미국 워싱턴 지역 한인들이 히스패닉, 즉 중남미 출신 미국 이민자들에 대한 포용정책을 최근 강화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인들의 이런 움직임이 미국 워싱턴 일대 상권에 대한 한인들의 영향력이 강화되면서,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중남미 출신 히스패닉들과의 문화적 마찰에 따른 충돌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워싱턴 일대 한인들은 세탁소와 주점, 식료품점 등을 중심으로 만여 개의 점포와 업체를 소유한 아시아계 최대 세력으로 성장했으며, 이에 따라 한인들이 주로 고용하고 있는 히스패닉들과 갈등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