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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는 제주 해녀의 삶을 알리기 위한 전시와 공연이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가을을 맞아 국민화가 이중섭의 삶을 다룬 연극 등 다양한 명품 연극들이 잇따라 관객을 찾아옵니다.

이번 주 문화가 소식, 신선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평생 제주 바다를 누벼온 해녀들이 서울 무대에 섰습니다.

제주 해녀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한 목소리로 기원합니다.

제주 해녀의 합창 공연과 함께 마련된 전시에는 스페인 출신 작가 에바 알머슨 등이 제주 해녀의 삶과 문화를 알리는 사진과 그림을 선보였습니다.

탄생 100주년을 맞은 국민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이 연극 무대 위에 다시 살아났습니다.

격동의 세월 속에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해야 했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그림에 천착했던 그의 일생을 조명합니다.

한평생 시골장터 좌판을 지키며 남편과 자식을 위해 살아온 순자에게 뜻하지 않은 사랑이 찾아옵니다.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에 이순재, 고인배, 손숙 등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빛을 발합니다.

독일을 대표하는 유럽 최정상급 교향악단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가 세 번째 내한 공연 무대에 섭니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성시연의 지휘로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 브람스의 명곡을 연주합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