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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앞으로 가뭄이 지속돼 농작물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대해서는 재해지역에 준하는 특별지원대책을 강구해 학자금 지원과 세금감면,영농자금과 농가 가계안정자금 등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대통령은 오늘 생방송으로 중계된 가뭄 극복을 위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가뭄극복 비상대책위원회를 즉각 설치해 민.관.군 총력대응체제를 갖춰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대통령은 또 가뭄극복을 위한 재해대책비를 필요한 만큼 확보해 적기에 지원하고 양수기와 관정,급수용 차량 등에 필요한 유류비와 전기요금을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물문제 종합대책을 빠른 시일안에 확정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대통령은 이를위해 농촌용수개발 10개년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환경보존과 병행하는 댐과 중소규모의 저수지 건설을 추진하고 광역상수도 확충계획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대통령은 하루에 전국민이 10%씩만 수돗물을 절약하면 섬진강댐 하나를 건설하는 것보다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지금 당장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물절약과 재활용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