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본격 추진…예비타당성조사 통과_페냐 베토 카레이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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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천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수도권 해양문화 확산의 거점으로서 우리나라의 해양 역사·해양 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국립 인천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 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에 있는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사업비 1,081억 원을 투입해 부지 27,335㎡, 건축연면적 16,938㎡의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박물관에는 우리나라 항만물류의 역사와 관련된 연구자료 및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과 해양민속, 해양환경, 해양생태계를 보여주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또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해양교육과 해양문화 관련 연구 활동이 가능한 강의실‧세미나실 등도 함께 설치됩니다.

해수부는 올해부터 건립사업을 시작해 내년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은 내년부터 개관할 때까지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확보할 계획입니다.

또 건축 등 시설공사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해 2023년 말에는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 뒤, 전시유물을 배치하는 등 준비과정을 거쳐 2024년 상반기 중에 국립 인천해양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