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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은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제3차 방위비 분담 협정 고위급 회담을 갖고, 협정의 유효기간과 분담금 항목에서 일부 의견 접근을 이뤘으나,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우리측은 용산기지 이전과 주한미군 감축 등 한미 동맹 재조정이 이뤄지는 특수한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추가적인 재정 부담을 감안해 방위비 분담을 경감해주도록 미국의 호의적 고려를 당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대해 미측은 방위비 분담은 한미 연합방위력을 유지 강화하기 위한 것이고 동맹 재조정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의 주둔비용은 변함없이 증가될 것이라면서, 방위비 분담도 증대되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협정의 유효기간과 관련해, 우리측 생각이 받아들여져 분담금 총액이 납득할만한 수준으로 타결된다면, 올해에만 해당되는 단년도 협정을 고집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또 미측은 인건비와 군사건설 등 기존 4개 항목에 추가로 4개 항목을 신설하자고 제의했으나, 우리는 용산기지 이전때 한미간에 합의한 사항과 기본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항목을 늘리지 않되, 기본 항목에서 두가지 정도 지출하는 방법을 열어놓을 생각이라고 이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한미 양측은 다음달 워싱턴에서 추가 협상을 갖고 구체적인 의견 접근을 시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