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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대출 세일


⊙ 김종진 앵커 :

금융시장이 안정되면서 높기만 하던 가계의 대출창구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금융기관들은 담보대출금리를 12%대로 내리기 시작했고 지난 9월까지만 해도 단 하룻만에 바닥났던 중도금대출은 아직도 절반이상 남아있습니다. 취재에 김종명 기자입니다.


⊙ 김종명 기자 :

연 12%의 금리로 아파트 중도금을 대출하기 시작한지 4주째 그러나 대출창구는 여전히 한산합니다. 지난 9월 2차 대출때만 해도 8천억 원의 자금이 단 하루만에 바닥났지만 지난달에 시작한 3차 대출은 지원자금의 절반 이상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 정종익 (주택은행) :

1차 때만 해도 12%하면 파격적인 금리였는데 다른 금리들이 많이 내려갔기 때문에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 김종명 기자 :

일반 금융기관의 대출 경쟁에도 불이 붙으면서 주택 담보대출금리가 내리막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담보대출이 첫 시작된 지난 9월까지만 해도 15%선이었던 대출 금리는 10월에는 14%로 떨어졌고 지난달부터 13%대로 내려선데 이어 이제 12%대 아래로도 떨어질 기세입니다.


⊙ 이형석 (하나은행) :

기존의 고금리 대출을 받고 계신 분들께서 신규 저금리 대출을 받으셔서 상환하고자 하시는 분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 김종명 기자 :

연체가 없는 대출 고객에게는 만粹?대출이자를 최고 5%까지 다시 돌려주는 상품도 나왔습니다.


⊙ 박정남 (은행고객) :

요즘에는 저희가 대접을 받는 것 같고 은행들도 제대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종명 기자 :

이같은 금융기관들의 대출 경쟁은 신용대출로도 점차 확산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